[이탈리아 남부] 해석의 필요성을 노래로 느끼다.
이탈리아 옛날 노래를 좋아한다. 사실, 처음엔 그냥 의무적으로 들었다. 공부해야하니까? 중학생 때 오솔레미오, o sole mio를 불러야 하니까 들었던 것처럼 그런데 어떤 계기를 통해서 이탈리아 노래들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포지타노를 가는 길에, 아말피 해안도로에서 항상 토니라고 하는 친구가 똑같은 이태리 노래들을 틀어줬다.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솔레미오, 그리고 문제의 이 세번째 트랙. 이 세번째 트랙까지 듣고 나면 포지타노에 도착하곤 했다. 그 세번째 트랙은 바로 이거, Lucio Dalla 가 부른 Caruso youtu.be/I84FCXqA1Vk Caruso는 유명한 성악가, 최고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를 이야기 한다. 그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소..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