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siero in Pensiero/일상(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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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에르메스(Hermes) 스카프 매장 쉽게 찾는 방법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품으로 유명한 로마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것이 있죠! 그건 바로 명품!!! 프라다, 구찌, 펜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실제로 어떤 제품을 사더라도 한국보다 20만원 이상은 저렴하고, 신상과 새로운 디자인도 보유하고 있어 다들 많이 찾으시는데요. 저도 가서 몇십만원이상 저렴한 걸 보고 지름신이 잠깐 내렸는데, 텅장이 지켜주었어요...(눈물..) 그래도 몇가지 구매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에르메스(Hermes)입니다. 이 에르메스 아니고요! (오히려 조각덕후는 이거였으면 좋겠지만) 이번엔 스카프를 사려고 에르메스, 진짜 명품 에르메스에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로마에 에르메스(Hermes)매장이 악세서리 매장, 일반 매장, 이렇게 총 2개더라구요! 많이 헷갈리실까봐 한 번 악세서리..
2022.10.03 -
로블록스와 인사이트
로블록스 - 4천 7백만 DAU를 가진 게임 플랫폼, 9-13세를 타겟으로 했지만 유저가 나이들어감에 따라서 게임의 종류도 다양해짐. - 분기별 백억 시간의 플레이 타임, 하루 활동적 유저가 4천 7백만, 전세계에 유저가 퍼져 있음. - 50퍼센트의 유저는 13세 이상, 17-24세 유저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어서, 보이스톡, 가상공간의 기능을 더하고 있음. - 그래서 실제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외부에서 하던 마케팅을 로블록스 안으로 옮겨가는 중. - 게임만 제작해서 올리면 로블록스의 서버를 이용해서 deploy를 알아서 해주고, - 트래픽에 따른 auto scaling도 자동으로 로블록스가 알아서 해줌, 코딩도 필요하지 않고, 멀티 플랫폼도 지원(OS, vr, xb..
2021.11.28 -
[망원 맛집] 헝가리보다 맛있는 굴라쉬, 묘한 식탁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초겨울이 왔다. 그래서 국물을 찾아 떠났다. 물론 순대국밥과 감자탕도 너무 좋지만, 그건 조금 더 추워야 하기 때문에 오늘의 메뉴는 굴라쉬! 그런데 문제는 집근처에는 굴라쉬 파는데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진짜 어떻게 지도를 막 찍어보다보니까 굴라쉬가 메인 메뉴로 있는 곳을 찾게 되었다. 그 곳이 바로 묘한식탁!!!! 어떻게 그렇게 첫 만남부터 묘할 수 있을까. 그냥 가려고 했는데 혹시나 싶어 예약을 하려고 봤더니, 이미 다음주 예약부터 해야하더라... 그러나 굴하지 않고 전화를 했는데, 아니 글쎄 전화기에서 친절이 철철 흘러넘쳤다. 서비스업을 해보면 안다. 그런 친절은 진짜진짜 너무 어렵다. 그런데 어떻게든 예약을 잡아주려는 그런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너무 감동스러웠다. 얌전..
2021.10.18 -
역대 최고였던 참 필하모닉 칸타빌레
이전 블로깅에서 말했듯이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빼놓지 않고 보아왔다. 이토록 참 필에 관심을 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들의 생계를 누군가를 돕는데 끊임 없이 쏟아 붓는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하나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다. 기획하는 사람, 지휘자, 연주자들, 성악가들, 그리고 그 뒤에서 모든 지원과 서포트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 어느 누구도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다. 심지어는 관객마저도 그런 연주를 잘 듣기위해서 노력한다. 그런데 참 필은 그 무엇보다도 나에게 특별한 존재다. 가장 큰 이유는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이 시간을 자신의 생계를 위해서 쓰면 더 많은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걸 알지만,..
2021.10.17 -
참 필하모닉, 제 4회 정기연주회 The Queen Symphony
기대하고 기대하던 참 필의 정기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아, 어떤 공연이 될지 궁금해 조금 찾아 봤다. 이탈리아에 있을 때는 여행을 갈 때나 박물관에 갈 때나 항상 그 전에 공부를 하고 갔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어느순간 미리 하는 공부를 귀찮아하는 나를 발견하고 이번에는 한 번 준비를 하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필 소개글을 공유하면서 잠깐 찾아본 걸로는 카쉬프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지휘자이자 작곡가의 The Queen Symphony를 한다고 했다. 영화 때문인가 퀸 노래가 엄청 유명해진 때가 있었고, 나도 이탈리아에서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먼저 찾아봤는데...! 기사가 서태지 이야기로 시작한다. 혹시 잘못된 건가 하고 찾아봤는데 다른 기사에서도 아래 인용과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
2021.10.04 -
클알못도 알았으면 좋겠다.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즘 블로그 작성이 뜸했었어요. 취직도 하고, 공부할 것들이 잔뜩이라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일종의 어떤 갈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뭔가 아름답고 멋있는 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공연들을 이것저것 살펴보다, 정말 아름다운 목적으로 공연을 하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알게 되었어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클알못이지만... 그치만 저에겐 노다메 칸타빌레가 열어주고 제 친구 디아나가 알려주며, 유튜브가 키워준 예술에 대한 열망은 있었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은 그림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지 이미 알고는 있었어요! 그러나 여타 오케스트라와는 다르게,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는 뭔가 다른 썸띵이 있답니다. 참 필..
2021.10.04